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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광주 남구의원 "송암동행정복지센터, 유치권 건물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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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광주 남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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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답보 상태인 광주 남구 송암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치권 설정 건축물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6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암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유치권이 설정된 건축물을 활용해야 한다"며 "송암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오랜 시간 논의만 계속되고, 실질적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주민들의 기다림이 너무 길어진 만큼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송암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은 지난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고도 결국 실행되지 못했다. 노 의원은 현재 집행부가 검토 중인 교통과 주차장 부지와 임암동 유휴부지 활용,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 공동입주 방안 등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꼬집었다.


또 복합허브센터 입주는 광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포함 여부조차 불투명하며, 진행되더라도 오는 2028년 이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은 유치권이 설정된 상태인 건축물에 대해 "법률적·행정적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적법한 절차와 합리적 협의를 통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며 "사용 가능한 수준의 건축이 이미 진행된 곳이라면 해당 공간을 복합허브센터 입주 전까지 임시청사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신축 방안의 하나로서뿐만 아니라 당장 '임시 이전지 확보'라는 당면 과제에 대한 현실적 방안이 되기도 한다"며 "유치권이 설정된 건축물이 주민 생활권과 가깝다면 해당 건축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보다 직접적으로 수렴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검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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