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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맘' 장영란 94억 베팅…'토허제 풍선효과'에 집값 급등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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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1가구 매입
지드래곤 등 거주…성수동 3대장 아파트 꼽혀

'목동맘'으로 불리는 방송인 장영란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가는 약 94억원이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 포레' 1가구를 94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전용면적은 218㎡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해당 세대에는 채권최고액 57억68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됐다.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대출은 48억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한화 건설부문(옛 한화건설)이 건설한 갤러리아 포레는 세대에 따라 한강조망과 서울숲 조망을 두루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으로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방송인 장영란씨 [이미지 출처=장영란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장영란씨 [이미지 출처=장영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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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 고급 주택을 모델로 설계했으며, 지난 4월 전용 195㎡가 9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과 부유층의 매수 및 거주 사실이 전해지며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트리마제'와 함께 성수동 3대장 고급 아파트라는 명성을 얻었다.


갤러리아 포레가 위치한 성동구 일대는 지난 3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결정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 아파트 전 세대에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일명 '갭투자'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마포구와 성동구, 동작구, 강동구 등 '한강 벨트'로 집값 상승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성수동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을 제외하면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편 장씨는 2009년 한의사인 한창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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