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구신용보증재단, 남구 봉덕동 '남지점' 문열어…남구청서 3억 출연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지난 12일 대구시 남구 봉덕동 '남지점'을 열었다.


조재구 대구 님구청장, 정기환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영업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중앙)과 iM뱅크 봉덕동지점 정재영 지점장(왼쪽),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중앙)과 iM뱅크 봉덕동지점 정재영 지점장(왼쪽),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 2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은 업무를 개시했고, 관할구역은 대구 남구를 중심으로 달서구 송현동, 달성군 가창면 일대이며 해당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상담 및 보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보증 상담 및 신청을 위해 중구 등 타 지역 영업점을 이용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점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8번째 영업점으로 지역 간 보증 수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남지점 개점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더 가까운 금융지원의 시작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지점 개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지점 개점식과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남구청과 iM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 남구청은 재단에 3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3개월 이상 영업 지속하고,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재단에서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연 0.8%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남구청에서 2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등 저금리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3일 부터 시행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지점 개점과 특례보증 시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을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청은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