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등록 증가·연납 감소 영향
납부기한 6월 30일까지
경북 의성군이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2만6,409건에 대해 24억96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3800만원(1.5%) 증가한 수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 부과액 증가는 차량 등록 대수 증가와 함께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축소로 연납 신청 건수가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기분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및 신용카드 납부 외에도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이체 ▲지방세 포탈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건당 최대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차세는 군 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지역 인프라 확충과 복지정책 추진에 쓰이는 소중한 자금"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군도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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