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난 긴급 대책회의 열고 대응 강화
인명피해 '제로' 목표 예방조치·협업 점검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부서와 읍면은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장마 전망 및 강수 예보 공유 ▲실과별 사전점검 현황 및 대응계획 보고 ▲6·5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지시사항 시달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사고는 대부분 징후가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지역 점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대피 지원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배수로·하천 정비 ▲산사태 및 노후 시설물 점검 ▲폭우 대비 시설물 보강 ▲SNS 및 마을방송을 통한 실시간 주민 안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실행을 독려했다.
또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유관기관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시 합동 훈련과 연락망 재정비 등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정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대응 태세를 재점검해 군민 불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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