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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엄연한 대선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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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핀테크 활성화를 이끌 것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도입

NH투자증권에서 이번주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논의의 중심은 스테이블코인이었다며 해외의 경우 지난 5일 상장한 서클(CRCL)의 가격 급등으로 이목이 쏠렸다고 12일 분석했다. 국내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은 상장 후 주가가 급등했다"며 "디지털자산 기업이지만 비즈니스모델이 이해하기 쉬운 데다 사실상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유일한 종목이라는 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결제 인프라를 위협하는 '새로운 결제 인프라기업'으로 본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급부상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대선 공약에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드라이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스테이블코인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안이 발의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제도 정비도 시작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된다면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 개발 등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연구원은 "서클 상장 사례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심이 우선 집중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결제·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프로그램 기능'이 핀테크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일반 기업도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점차 도입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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