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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책 마련 고심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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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신축·이전 여부 언급 할 단계 아냐
피해주민 보상·노사문제 해결 속도 낼 것
회사 정상화 위해 시민 사회 협조 당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직후 인근 아파트 내 놀이터에 떨어진 검은분진을 직원들이 닦아내고 있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직후 인근 아파트 내 놀이터에 떨어진 검은분진을 직원들이 닦아내고 있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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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최근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빠른 피해 복구 및 공장 이전을 포함한 회사 정상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이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지원과 더불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노사문제 등에 대한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지원 여부 논란에 대해선 '금호타이어는 독립경영을 해오고 있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국내 경영진의 '독립경영·책임경영'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회사 경영에 있어 회사 발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실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지난 11일 진행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측 관계자는 "현재 화재 사고에 대한 원인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로 인해 정확한 피해 규모 집계는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곤 있지만, 지금으로선 명확한 부분이 없다. 다만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의 보상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직원들의 고용 등 문제에서도 다각도로 해결책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금호타이어인 만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응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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