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 해양정세·탄소중립 요구 선제 대응 나선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해양경제안보지원단’·‘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설치·운영

새정부 출범 따른 맞춤형 전략수립·정책지원 4대 지원단 체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국제 해양질서 변화와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연구조직 '해양경제안보지원단'과 '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을 신설했다.


KMI는 앞서 '북극항로지원단'과 '해양수산AI전환지원단'을 출범시킨 데 이어, 이번 추가 조직 개편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실행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해양경제안보지원단은 기존 '해양안보정책지원단'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최근 통상환경 변화로 경제·무역·물류안보가 해양주권과 경제외교의 복합 이슈로 떠오른 만큼, 관련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단은 해양안보전략연구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 법안 검토, 동향 진단 등 다각적 연구에 돌입한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 속에서 신설된 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은 해양수산 부문의 친환경 전환과 에너지 전략 수립을 전담한다.

지원단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하고 정기 세미나·워크숍을 통한 현장 의견 수렴, 관련 법령 제·개정 검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KMI는 ▲북극항로 ▲AI 디지털 전환 ▲경제안보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이슈를 아우르는 '4대 정책지원단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조정희 KMI 원장은 "이번 4대 지원단 체계는 단순한 연구를 넘어, 국가 해양 전략 수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며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