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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재선 16명 "당 혁신 논의 위한 의원총회 소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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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의원 16명 두번째 입장문
"원내대표 선출 이전 의총 개최"
"김용태 임기 연장, 입장 밝혀야"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은 오는 16일 원내대표 선출 이전에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원내지도부에 요구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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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혁신을 바라는 재선의원 모임'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 예정됐던 의원총회가 개최 40분 전에 문자를 통해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장문에는 국민의힘 강민국·권영진·김미애·김승수·김예지·김형동·박수영·박정하·배준영·배현진·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조정훈·최형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6월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 이전(6월16일 월요일 오전이라도)에 당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다시 소집해 줄 것을 원내지도부에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6월10일 당의 혁신을 바라는 재선의원 모임에서 제기한 당의 혁신 방안과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김 위원장의 임기를 연장하고, 김 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에 요구한 바 있다.


권영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혁신을 논의해야 할 의총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은 잘했다고 할 수 없다"며 "차기 원내지도부로 넘길 일이 있고 지금 지도부에서 정리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 혁신을 위한 의총을 원내대표 선출 전에 해야 한다는 것이 16명 재선 의원들의 요청이니까 그 부분을 원내지도부가 심각하게 고민해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판단은 원내지도부에서 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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