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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아너스, 호국보훈의달 맞아 '참전유공자 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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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30만원 전달…보훈 사각지대 해소

광주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감사와 예우의 자리를 마련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지원 확대에 나섰다.

서구아너스가 12일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2025년 참정유공자 헌정식을 개최했다. 서구 제공

서구아너스가 12일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2025년 참정유공자 헌정식을 개최했다.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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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아너스는 12일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열린 2025년 보훈단체 헌정식에서 6·25 참전유공자 88명에게 '숭고한 희생에 드리는 기억과 감사의 헌사'의 의미로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정식에는 지역 내 12개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들이 금파공업고등학교 군특성화과 학생들과 함께 상징 깃발을 앞세워 세대 통합 입장 행진을 펼치며 각 단체의 역사와 공적을 소개했다.

또 풍암어린이합창단 애국가 제창, 모범 국가유공자 12명 표창 수여와 함께 사회적기업 '광주인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유공자 기념사진 촬영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서구는 보훈 부문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오는 30일, 국가 보훈대상에서 배제된 월남 참전 유족회(미망인회) 회원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 단체가 공식 등록이 되지 않아 그동안 제도권 밖에 있었던 만큼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착한도시 서구답게 행정의 한계를 민간의 따뜻한 나눔으로 보완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메워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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