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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충남도의원 "서천 사육 곰 보호시설 조성계획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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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질문서 "주민 안전 최우선 고려해야"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서천 사육곰 보호시설 조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설 전익현 의원./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서천 사육곰 보호시설 조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설 전익현 의원./충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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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 1·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치 위치 선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2026년 곰 사육 종식을 앞두고 서천군에 사육 곰과 유기 야생동물을 위한 보호시설이 조성되는 것과 관련, "주민 안전을 위해 조성지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예정된 보호시설 부지는 민가와 학교,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주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입지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충남도가 운영 중인 걷기 장려 앱 '걷쥬'와 관련, "오류와 접속 불량, 유지보수 부실 등으로 도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앱 특성상 상시 대응 체계 마련과 예산의 투명한 집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작은 불편이라도 계속 쌓이면 결국 도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정의로운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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