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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감염병 대응 역량 높일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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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신종감염병 대유행 시 신속한 백신 개발 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경북 안동시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백신산업 클러스터)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 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조감도. 질병관리청

경북 안동시 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조감도.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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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라 100일·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 법인으로 설립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005㎡ 규모의 센터 건립에 95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는 국내에 확보된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들을 체계적으로 비축, 관리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분양함으로써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환 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이번 센터 착공은 경북·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활성화되고 질병청-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중국, 태국 등 인접국가의 코로나19 재유행, 미국 등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 발생 등 글로벌 감염병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첨단백신개발센터가 국내 팬데믹 대비·대응 역량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백신 주권 확립 및 글로벌 공중 보건에 기여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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