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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 7월 한국 온다…150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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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X 스파크, 1인기업·연구자 등에 유용
글로벌 시장 2만대 한정 판매 예정
아시아는 한국·중국·일본·대만 등서 판매

엔비디아가 올해 3월 개발자콘퍼런스(GTC)에서 공개한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가 다음 달부터 국내 1500대 한정 판매된다.

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 7월 한국 온다…150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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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AI 업계에 따르면 DGX 스파크는 다음 달 말부터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전 세계적으로 총 2만대 한정 판매되며, 한국에는 1500대가 배정됐다. 1명당 1개 제품만 구입할 수 있다. 아수스, 델, HP 등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를 통해 온라인 사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 국가에서만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DGX 스파크는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 개발자, 초기 스타트업 등이 생성형 AI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맞춤형 사내 챗봇을 제작하거나 광고용 AI 이미지 제작, AI 기반 영상 콘텐츠 창작 등이 쓰일 수 있다. 가격은 3999달러(약 547만원)다.

엔비디아는 DGX 스파크를 '책상 위에 있는 블랙웰 AI 슈퍼컴퓨터'라고 홍보하고 있다. DGX 스파크에는 최신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그레이스 CPU를 기반으로 만든 GB10 칩이 들어가 있다.

엔비디아의 'DGX 스파크'

엔비디아의 'DGX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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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와 너비 각각 15㎝, 무게는 1.2㎏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소형 기기이지만 1페타플롭스(PELOPS)의 강력한 AI 성능을 제공한다. 페타플롭스란 10의 15제곱을 나타내는 페타(Peta)와 컴퓨터 성능 단위인 플롭스(Flops)를 합성한 용어로 1초당 1000조번의 수학 연산처리를 수행한다는 뜻이다.


DGX 스파크를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없이도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최대 2000억개 매개변수를 가진 AI 모델을 테스트하거나 검증할 수 있다. 3GB 크기의 영화 약 1300편을 저장할 수 있는 4테라바이트(TB) 저장장치와 128GB 통합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는 GTC 당시 이 제품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I 연구자, 데이터 과학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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