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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지자…李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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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고와 헌신에 존경 표한다"
"건강·안전 중요…스스로를 먼저 돌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사건과 관련,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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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대통령실 직원 40대 직원 A씨가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국세청 소속으로 현재 대통령실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지원 중이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현재 의식을 되찾았다"며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보궐선거로 치러진 만큼 취임 직후부터 고강도 업무를 수행하며 국정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취임 첫날인 지난 4일에는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했고 이튿날에도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때우며 4시간 가까이 고강도 회의를 이어갔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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