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기반 AI 전략 제시
산업별 사례로 실무 적용 소개
AWS·퀄컴 등 글로벌 기업 참여
특허 버티컬 인공지능(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가 오는 17일 서울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워트테크써밋 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트테크써밋의 주제는 '지식재산권(IP) 데이터와 버티컬 AI로 완성하는 비즈니스 전략'이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산업별 데이터에 최적화된 버티컬 AI와 기업의 기술·인재·전략이 담긴 지식재산(IP) 데이터 활용 전략이 골자다.
버티컬 AI와 IP 데이터가 실제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어떤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주요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IP 데이터와 AI를 전략·기획·연구개발(R&D) 부서까지 확장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써밋은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의 '초경쟁시대 기업들의 생존 전략'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AWS, 퀄컴, 카카오, L&F, 업스테이지, 셀위버스 등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나선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번 써밋을 기점으로, 주기적으로 테크 써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데이터 전략화 트렌드를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들에 의사결정에 핵심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트랙과 글로벌 파트너 협업 라운드를 통해 써밋을 더욱 확장하고, 행사 전후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만들어 기업 간 수평적 협업도 끌어내면서 단순 IP 데이터 기업을 넘어 '의사결정 파트너'로 나아간다는 포부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워트테크써밋 25는 기업 담당자들이 기술 기반 의사결정을 어떻게 실현하고 성과로 연결하는지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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