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철강업 침체 늪…현대제철, 포항 2공장 전면휴업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현대제철 이 철강업 불황에 지난해 폐쇄를 추진했다 철회했던 경북 포항 2공장 휴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1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와 금속노조 포항지부, 민주노총 포항지부가 현대제철 포항1공장 정문에서 포항2공장 폐쇄 방침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1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와 금속노조 포항지부, 민주노총 포항지부가 현대제철 포항1공장 정문에서 포항2공장 폐쇄 방침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제철은 지난 7일부로 포항 2공장에 대한 휴업 조치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가동 중단 등 추후 진행 상황은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통해 원만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철강 업황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자 포항 2공장 폐쇄를 결정하고 노조와 대화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 노조가 강력히 반발해 폐쇄 결정을 철회하고 공장을 축소 운영하며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다.

하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에 내수 침체까지 겹치자 전면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60.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