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이엔엠, 한중 관계 해빙기류…中시장 진출 가속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테이지원엔터 스테이지원엔터 close 증권정보 078860 KOSDAQ 현재가 436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36 2026.04.15 15:30 기준 관련기사 스테이지원엔터, '아이오케이이엔엠'으로 사명 변경…투명 경영·글로벌 도약 정조준 엔에스이엔엠, 경영정상화 위한 공개매각 추진…주관사 성현회계법인 선정 엔에스이엔엠, 대작 '정보원'12월 개봉…연말 극장가 돌풍 예고 은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한·중 관계 개선 기류에 힘입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문화산업 육성 의지 등 '실용주의 외교'에 따른 한·중 간 협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엔에스이엔엠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충칭시를 방문해 현지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한령 이후 한중 양국 간 공식 협력이 재개되는 첫 사례로 중국 미디어 및 콘텐츠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한한령 해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그간 K-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막대한 수요를 보인 바 있으며 2016년 한한령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한류 콘텐츠 수입이 재개될 경우 관련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점쳐진다.
실제 엔터주는 올 상반기에 '관세 무풍지대'로 주목받으며 평균 50% 가까이 오른 바 있다. 하반기에도 한한령 해제에 따른 수익원 회복으로 이익 개선 속도가 크게 빨라져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렇다 보니 엔에스이엔엠은 지난해부터 충칭생명과학기술도시 프로젝트 투자설명회에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단독으로 참여하며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칭시 융촨구를 중심으로 한중 합작 영화·드라마·공연 등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추진한다.
또 대형 콘서트장 및 SF영화 촬영지 등 현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문화산업 프로젝트 개발에도 나선다. 아티스트 교류 및 신인 육성 프로그램, 공연 허가 등 행정·법적 지원, 투자 및 세제 혜택 확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징동닷컴 등 중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마케팅 및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에스이엔엠은 내달과 오는 10월 중 소속 아티스트들과 충칭시 주관 콘서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고 첨단 촬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 주문하면 4~5년 뒤에나 받는다…"그 공장 첫 ...
고병철 엔에스이엔엠 대표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함께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