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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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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만찬 자리서 '꼭 필요할까' 했더니, 여러 의견 줘"
"시계가 비용대비 효과 뛰어나다는 의견…기대하셔도 좋다"
대통령 시계 안 만든다는 보도 직접 바로잡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시계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로 오해가 생긴 점을 직접 바로잡은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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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 시계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시계와 관련한 보도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이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전하면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면서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는 발언에서 비롯됐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얼마 전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시계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면서 "이어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하시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그에 걸맞게 정성껏 준비하겠다"면서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는 선물이 되게끔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10일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대통령실 초청 행사를 하면 대통령 친필 사인이 담긴 '대통령 시계' 등 준비된 답례품을 전달해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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