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시계 포함해 선호도 높은 품목 찾아 선물로 제작 지시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시계를 만들지 말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바로잡습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 보도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이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전하면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면서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는 발언에서 비롯됐다.
역대 대통령들은 대통령실 초청 행사를 하면 대통령 친필 사인이 담긴 '대통령 시계' 등 준비된 답례품을 전달해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중고생 애들 학교는? 집은 어쩌나"…해수부 부산행에 직원 86% 반대하는 이유[관가 in]](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1310470097193_1749779220.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