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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집'이래"…하루 300명 몰리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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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고향마을 하루 수백명 몰려 '북적'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가 연일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 대통령 당선 이후 '생가터'를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하루에 200~300명이 이곳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생가터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생가터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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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 위치한 이 대통령의 생가터 소유주는 2010년 부산에서 귀농한 황영기씨(73)이다. 황씨는 생가터를 인수 후 밭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는 "이 대통령 당선 이후 매일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며 "많이 올 땐 하루에 200~300명, 평일처럼 적을 땐 80~100명은 왔다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씨는 "처음 이 땅을 살 때는 몰랐다. 온통 생활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다. 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당선 후 이 곳은 연일 지지자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주민들의 민원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관광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지난 7일 생가터에서 2.7㎞ 떨어진 도촌리 마을회관 근처에 이동식 화장실 1개 동을 설치했으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면사무소, 주민 등과 논의해 도촌리 일대 도로에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풀베기 작업 등을 통해 일대 환경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대응 반응을 논의 중이다. 당 관계자는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지만 주민 불편에 대해 대책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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