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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지씨,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국내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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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민'과 동일한 제제 '보타루마 주', 국내 세번째 허가
세계 두번째로 퓨어형-콤플렉스형 모두 허가 보유

㈜에이티지씨는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보타루마 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티지씨의 콤플렉스형 보툴리눔 톡신 '톡스온 주'(왼쪽)과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보타루마 주'. 에이티지씨

에이티지씨의 콤플렉스형 보툴리눔 톡신 '톡스온 주'(왼쪽)과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보타루마 주'. 에이티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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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루마 주는 독일 멀츠(Merz)의 '제오민'과 동일한 150kDa(킬로달톤) 단일 신경독소만을 정제한 퓨어형 톡신 제제로, 고순도 기반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정제 기술을 통해 면역원성을 최소화하며, 반복 투여해도 효능 지속성과 안전성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품목허가는 국내에서 세 번째,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승인된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에이티지씨는 올해 2월 콤플렉스형 톡신 '톡스온 주'에 이어 두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퓨어형과 콤플렉스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모두에 대한 품목허가를 확보한 기업이 됐다.


또 이탈리아 메나리그룹, 영국 싱클레어 등과 글로벌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 대형 파트너사를 통한 빠른 시장 진입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임상 및 허가를 병행 추진 중이며, 글로벌 수준의 CMO(위탁생산) 네트워크 및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품질경쟁력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장성수 에이티지씨 대표는 "이번 보타루마 주 국내 품목허가는 에이티지씨의 고순도 톡신 기술력이 공인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톡스온 주와 함께 구축한 양대 톡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및 치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판권 계약 확대와 유럽 및 미국 임상 진입이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허가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상장 추진 등 시장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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