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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클럽]폭스, 3번 페어웨이 우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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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캐나다 오픈 우승 시즌 2승 수확
스릭슨 3번 우드 잡고 4차 연장 2온 성공
"연장 3번 우드 샷은 내 평생 최고의 장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3번 우드로 일을 냈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738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에서 샘 번스(미국)와 동타(18언더파 262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576야드)에서 속개된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지난달 원플라이트 머틀 비치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 우승 상금은 176만4000달러(약 24억원)를 받았다.

라이언 폭스가 RBC 캐나다 오픈 우승 직후 딸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토론토=AFP연합뉴스

라이언 폭스가 RBC 캐나다 오픈 우승 직후 딸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토론토=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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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는 4차 연장전에서 스릭슨 ZXi 드라이버(10.5도)를 잡고 301야드를 보낸 뒤 259야드를 남기고 스릭슨 ZXi 페어웨이 3번 우드(16.5도)를 꺼내 2온에 성공했다. 홀컵 2.2m에 붙여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글 퍼팅은 아쉽게 빗나갔지만 가볍게 버디를 낚아 정상에 올랐다. 그는 "네 번째 연장전 3번 우드 샷은 내 평생 최고의 샷이었다. (이글) 퍼트를 넣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만족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폭스는 호주 투어에서 프로 골프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2019년 호주 투어와 DP 월드 투어를 겸한 ISPS 한다 월드슈퍼6 퍼스에서 우승하면서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2023년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미국 투어에 입성했다. 2023년 DP 월드 투어의 플래그십 이벤트인 BMW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정상급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폭스는 이번 우승으로 아직 확정 짓지 못했던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세계랭킹도 지난주 75위에서 32위로 도약했다.


<RBC 캐나다 오픈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스릭슨 ZXi(10.5도)

페어웨이 우드: 스릭슨 ZXi(16.5도)

아이언: 스릭슨 ZXiU(#2), 스릭슨 ZXi5(#4-5), 스릭슨 ZXi7(#6-PW)

웨지: 클리블랜드 RTZ(50, 56, 60도)

퍼터: 핑 앤서 2D

공: 스릭슨 Z-스타 XV *자료제공=PGA 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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