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이 9일 수원 장안구 연구원 본원에서 '2025년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강성천 경기연구원장과 부서장 등이 준비된 서약서에 서명하고, 원장이 공정한 공직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서약서는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지위 권한 남용 금지 ▲금품 향응 금지 ▲외부의 부당 간섭 배제 ▲예산 목적 내 사용 ▲내부 공익신고 장려 ▲이해충돌 방지 법령 준수 등 반부패 관련 8개 조항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법규 준수 ▲리스크 최소화 노력 ▲지위 남용 금지 ▲위반사항 통보 의무 ▲자율준수 실천에 적극 참여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경기연구원은 서약식에 이어 청렴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플로깅 행사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입주 기관 희망자도 동참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플로깅 활동 후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00점을 보상으로 받았다.
한편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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