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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DS단석, 1.1조 투자해 SAF 잡는다…24만t→1834만t 70배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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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이 강세다. 1조900억원을 투자해 넷제로(Net-Zero) 컴플렉스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기후위기 현안을 전담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조만간 가시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탄소중립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징주]DS단석, 1.1조 투자해 SAF 잡는다…24만t→1834만t 70배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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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은 9일 오후 2시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00원(6.17%)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됐다.


새 정부가 에너지정책의 중심축을 산업에서 기후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정책이 석탄·원자력 등 값싼 전력원을 통한 산업 정책에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15대 정책과제 중에는 기후위기대응이 포함됐다. 핵심 내용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으로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때 환경부 기후 업무와 산업부 에너지 업무를 통합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와 관련된 사회·경제 문제를 푸는 콘트롤타워'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DS단석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넷제로(Net-Zero) 컴플렉스 구축과 관련해 1조900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산에 조성할 신공장은 DS단석의 미래 전략 집약체다. 탄소중립을 목표로 생산시설과 에너지 회수설비, 재활용 인프라가 통합된 친환경 산업기지로 마련한다.


넷제로 컴플렉스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생산시설·에너지 회수설비·재활용 인프라 등을 갖춘 복합 시설을 뜻한다. DS단석은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7만평 부지에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DS단석은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필립스 66 인터내셔널(Phillips 66 International Pte. Ltd)과 약 1조원 규모의 원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원료 설비(HVO PTU) 구축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SAF 시장은 2022년 기준 24만t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는 1834만t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SAF 혼합 사용의 보조금 확대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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