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라이더 안전 챙긴다…쿠팡이츠와 MOU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이륜차 무상 점검·안전교육·캠페인 추진

서울 금천구가 관내 배달종사자(라이더)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선다.


구는 10일 오전 9시 30분 금천구청에서 ㈜쿠팡이츠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배달종사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한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 모습. 금천구 제공.

2024년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 모습. 금천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협약에 따라 구와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종사자의 이륜자동차 무상점검을 지원하고, 배달종사자 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식 당일에는 쿠팡이츠서비스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참여해 일반 이륜차 100대와 전기 이륜차 30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엔진 오일·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금천구 필승아파트 입구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이 열린다. 금천구청,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서부지회, 한국도로교통공사 서울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G밸리 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이달 26~27일 구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와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 사고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한 이에게는 10만원 이내의 안전장비 구입비가 실비로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배달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져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동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