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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딸 키우는 81세 드니로 육아철학…"무조건 믿고 응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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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니로 “자녀를 믿는 게 중요하다”
트랜스젠더 딸 지지 성명도…“변함없이 사랑”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81)가 자신의 육아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은 5일(현지시각) 드니로가 최근 미국 방송사 CBS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드니로는 "그들이 스스로를 해치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무조건적으로 믿고 응원해야 한다"면서 "아이들도 부모가 자신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드니로는 두 명의 전부인 사이에서 얻은 삼남사녀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섯 자녀는 이미 성인이다.


그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녀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라며 아이들은 각자 다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언제나 값지다"고 말했다.

막내딸 지아를 안고 있는 로버트 드니로. 드니로 인스타그램

막내딸 지아를 안고 있는 로버트 드니로. 드니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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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로는 지난달에는 최근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사실을 커밍아웃한 차녀 에어린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주요 언론매체들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난 에어린을 내 아들로 사랑하고 지지했으며, 이제는 내 딸로서 사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드니로는 늦은 나이에 얻은 두 살짜리 딸 지아를 여자친구 티파니 첸과 키우고 있다. 그는 "지아와 보내는 시간은 언제나 특별하다"며 막내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예전에는 딸의 기저귀를 갈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그건 티파니가 훌륭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옆에서 티파니를 지지하지만, 실제로 육아의 무게를 짊어지는 것은 그녀"라며 "우리는 서로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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