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성 조성지, 4·5km 수변 둘레길로 '힐링 명소' 변신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수변 데크·전망대 갖춘 자연친화형 산책
의성 서부권 관광 거점 기대

경북 의성군이 지역 대표 저수지인 조성지 일원에 수변 둘레길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북 의성 서부권 관광 거점 기대수변데크

경북 의성 서부권 관광 거점 기대수변데크

AD
원본보기 아이콘

의성군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한 '조성지 청산 뚜벅이길 조성사업'을 지난 5월 마무리하고, 총 4.5k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장국1리 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6km 구간에는 수변 데크와 데크 교량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물가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이른바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산책 코스로 조성됐다.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지 인근 청산리 616번지 일원에는 지난해 조성된 생태공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피크닉과 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출렁다리와 데크 계단, 산 정상 전망대 등이 설치돼 있어 조성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연중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성지는 의성군 구천면 장국리, 청산리, 조성리 일원에 걸쳐 있는 군 최대 저수지로, 1959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조성됐다.


현재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낚시가 금지된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깊은 수심과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 덕분에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봄철 벚꽃이 만개하는 3~4월에는 저수지 주변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이 몰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조성지가 이번 관광벨트화 사업을 통해 의성 서부권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 서부권 관광 거점 기대 수변데크 하늘에서 본 조성지 전경

경북 의성 서부권 관광 거점 기대 수변데크 하늘에서 본 조성지 전경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