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3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전시실
충남 홍성에서 전국 유명작가들이 참여하는 대작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작가특별기획전 '100호의 미학'이 오는 7일~13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공감문화예술연구소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 개최하는 이번 전국작가특별기획전에는 전국에서 유명 작가 30인이 참여해 서양화, 동양화 등 평면작품 30점을 전시한다.
특별전에는 대작으로 100호 이상 작품만 출품 전시될 예정이어서 지방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전시회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기획자이며 서양화가인 이 안 작가는 "언젠가 꼭 실현해보고 싶었던 바람에서 출발했다"며 "이곳 지방 도시 홍성에서 새로운 예술의 흐름이 스며들고, 이 전시가 작가와 관람객의 감각을 연결하는 예술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큰 화면들이 한 공간에 모였을 때,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장면이 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사유가 응집된
하나의 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작가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교류의 시간 등도 진행된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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