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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한동훈·이준석은 민주당이 보낸 간첩…단일화 했으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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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가 6·3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면서 이준석 전 개혁신당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지목했다.

전씨는 " 보수 우파 진영을 죽인 3관왕"이라며 "비상계엄 때 국회에서 민주당 손을 잡은 게 누구냐. 한동훈과 친한계다. 자신을 키워준 윤 전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아 윤 전 대통령 탄핵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감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한 것이 있는가. 그랬다면 처음부터 김문수 손을 잡고 대선 뉴스에 나서야 했는데, 음식 가져다 놓고 팬클럽 놀이나 다녔다"라며 "한동훈은 정치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민주당에서 보낸 간첩이며, 이준석도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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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우파 새 지도자 될 것이라고 욕심"
"한동훈, 보수 우파 진영을 죽인 3관왕"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유튜브 전한길뉴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유튜브 전한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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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가 6·3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면서 이준석 전 개혁신당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지목했다.


4일 전한길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 '6·3 대선 결과 분석, 자유 우파의 향후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씨는 패배 원인의 첫 번째로 '단일화 실패'를 꼽았다. 전씨는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 둘이 합치면 49.49%가 된다"라며 "결국은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표가 모두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김문수와 이준석이) 단일화만 되었다면 결국은 이겼지 않겠다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여러 번 러브콜을 보냈다. 국무총리 자리도 줄 수 있고, 공동정부를 구성할 수도 있다. 개혁신당 측이 3석밖에 안 되지만 '반이재명'으로 뭉치자는 명분 하에 제안한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는 거절하면서 혹시 대선에서 지더라도 한국 우파 진영의 미래 새로운 지도자가 될 수 있다 하는 욕심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씨는 "결국 이렇게 본다면 이재명 당선의 1등 공신은 이준석이다. 반이재명끼리 뭉쳤으면 최소한 이재명 대통령을 막을 수 있었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정국을 앞두고 당론을 유지했다면 탄핵 투표도 부결됐을 것이고, 헌법재판소는 물론 내란과 엮일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전씨는 "(한 전 대표는) 보수 우파 진영을 죽인 3관왕"이라며 "비상계엄 때 국회에서 민주당 손을 잡은 게 누구냐. 한동훈과 친한계다. 자신을 키워준 윤 전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아 윤 전 대통령 탄핵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감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한 것이 있는가. 그랬다면 처음부터 김문수 손을 잡고 대선 뉴스에 나서야 했는데, 음식 가져다 놓고 팬클럽 놀이나 다녔다"라며 "한동훈은 정치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민주당에서 보낸 간첩이며, 이준석도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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