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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에 주민이 가꾸는 ‘미니정원’ 2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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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가드닝크루 20팀, 식재·자율가드닝 등

서울 양천구는 구민들로 구성된 ‘Y가드닝크루’ 20개 팀이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총 180㎡ 규모의 ‘미니정원’ 단지 20곳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Y가드닝크루’가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양천구 제공.

'Y가드닝크루’가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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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가드닝크루’는 3~5명의 양천구민이 한 팀을 이뤄 정원 조성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모집에서 약 2.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서류 심사와 추첨을 거쳐 최종 20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가드닝 기초이론, 식물 선정, 식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받은 뒤, 팀당 9㎡ 규모의 구획을 분양받아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월 1회 정기교육과 자율 가드닝, ‘정원친구’ 자원봉사자 및 전문 가드너와의 매칭, 오픈정원 피크닉, 우수정원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초보자도 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구는 식물과 도구를 제공하고, 정원 조성·관리에 필요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천구는 골목 곳곳 자투리 공간마다 주민참여형 테마정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목3동 누리어린이공원에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90㎡ 규모의 테마정원 ‘온정’이 조성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정원이 주는 여가와 행복을 더 가까이,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 하나하나를 소중히 살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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