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지출계획 등 실생활 중심 재무교육
경기도 광명시의 청년 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은 '2025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9세 이하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 습관을 기르고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익혀 경제적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금융 생존 스킬-내 지갑을 지키는 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주간 진행한다. 경제금융 전문가인 정승호씨가 강연을 맡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연은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재무 목표 설정 ▲현금흐름표·재무상태표 작성 ▲신용점수 관리 ▲대출 선택 ▲지출 계획 ▲절세 전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청춘곳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춘곳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춘곳간은 청년 경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이해, 노후 준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무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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