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40.2% 성장에도…K배터리 점유율↓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
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308.5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17.9%에 그쳤다.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 4.6%P↓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 반면 국내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29,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2.63% 거래량 563,779 전일가 418,0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속 6200선 등락…코스닥도 상승 전환 코스피, 2.21% 올라 6200선 안착…코스닥도 상승 ·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538,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4.87% 거래량 827,022 전일가 513,0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속 6200선 등락…코스닥도 상승 전환 까다로워진 투자 환경...저점 매수 가능한 실적 기대주 찾아볼까 ·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377,0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2.31% 거래량 149,539 전일가 368,5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AI로 재현…SK, 선대 말씀 이정표 삼아 '패기와 도전' 다짐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온)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 업체들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308.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17.9%에 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1.4GWh로, SK온은 24.1% 증가한 13.4GWh로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SDI는 11.2% 감소한 10.3GWh로 7위에 머물렀다. SNE리서치는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과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는 여전히 견조했다. 닝더스다이(CATL)는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한 117.6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CATL의 점유율은 38.1%다. 비야디(BYD)도 60.8% 성장한 53.4GWh로 2위(점유율 17.3%)를 지켰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8.7% 감소한 9.4GWh로 8위에 머물렀다.
SNE리서치는 "미국의 정책 변화는 북미 시장 진출 및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미국 내 현지 합작공장 설립과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모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소재 조달 다변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맘스터치 진상녀' 난동 6개월 지났는데…영업점 "...
이어 "동시에 유럽의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중국의 가격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현지화 및 협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