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을 기획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예비 창업자 대상
경남 거창군은 농산가공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농식품 가공 창업 역량 강화 MD 육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을 기획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소 교육장에서 오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용(스마트스토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 ▲AI를 활용한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영상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교육 일정 및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 담당으로 6월 1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창진 미래 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가공품 생산을 넘어, 판매와 마케팅 역량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가공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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