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9% vs 43.9% 안정적 리드
MBC 당선 예측
남은 표 지역분포도 이재명에 유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며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개표율 24.95%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3.97%포인트 앞섰다.
3일 오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개표결과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383만2905표(43.91%), 이재명 후보는 417만9734표(47.88%)를 얻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62만6732표(7.1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7만9446표(0.91%),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9404표(0.10%)를 각각 얻었다.
지역별로는 경북에서 김문수 후보가 64.47%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대구(72.00%), 부산(51.23%) 등 영남권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84.33%), 전남(86.90%), 광주(82.57%) 등 호남권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46.76%로 김문수 후보(44.05%)를 2.71%포인트 앞섰다. 서울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6.18%로 이재명 후보(43.56%)를 소폭 앞서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52.33%로 김문수 후보(40.46%)를 11.87%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충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49.21%로 김문수 후보(43.16%)를 6.05%포인트 앞서고 있다.
남은 표의 지역적 분포를 고려할 때 이재명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MBC 당선 예측 시스템은 이날 오후 10시 47분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이에 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7%를 얻어 김문수 후보(39.3%)를 12.4%포인트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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