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만족도 제고
지역 서비스 경쟁력 강화 기대
경북 문경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업소 8곳을 '2025년 상반기 Yes 문경 친절 우수업소'에 표창패와 인증 표지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친절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음식점 3곳, 미용업소 2곳, 이용 업소 1곳, 숙박업소 2곳 등 총 8곳이다.
업종별로는 ▲주형이네 벌교꼬막정식(강시환) ▲대흥 숯불(김중진) ▲카페 자몽(유정수) ▲초콜릿미용실(김희종) ▲맵시 헤어(신명자) ▲대구이발관(김용관) ▲대덕장여관(송병철) ▲G 모텔(박진현) 등이다.
'Yes 문경 친절 우수업소'는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단체장과 읍면 동장의 추천을 받아 고객 응대 서비스, 편의시설, 위생관리 수준 등 업종별 평가항목에 따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친절 우수업소를 지정하고 있으며, 선정 업소에는 인증 표지판과 함께 행정적 지원, 시 홍보물에의 우선 노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친절은 도시의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영업주들이 '다 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향후 친절서비스 교육, 컨설팅,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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