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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공무직노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상생의 노사문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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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 인상·수당 조정 등 처우 개선
"조직 안정·사기 진작 기대"

경북 봉화군과 봉화군 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과 조직 안정을 위한 임금 및 수당 조정에 공식 합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왼쪽 다섯번째)는봉화군,공무직노조,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왼쪽 다섯번째)는봉화군,공무직노조,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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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금협약은 지난해 12월 11일 노동조합이 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총 3차례의 실무 교섭을 거쳐 마련됐으며, 협약 본문 5개 조항과 부칙 5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호봉표 단가 인상 ▲호봉 적용일 소급 ▲위험 근무 수당 병종 지급 ▲조정수당 다군 직종 추가 등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근무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결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전종국 봉화군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협약이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조직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졌다고 본다"며 "노사가 함께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임금협약 체결은 노사 간 책임감 있는 자세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출된 성과로, 지역 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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