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구름 많고 차차 갬…최고 30㎜ 비
기온은 평년 수준…초미세먼지 ‘보통’ 전망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3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하늘 아래 투표일 아침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만 끼는 하늘이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지역 5~20㎜이며, 전남 남해안은 최대 30㎜까지 내릴 수 있다. 비는 새벽 무렵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최고 1.5m로 일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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