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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바렉스, 사상최대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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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바렉스, 사상최대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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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ODM·OEM 사업을 하고 있는 노바렉스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5.52% 오른 1만 779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해외 매출을 공시하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DS투자증권은 노바렉스가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경신해 K-건기식 ODM도 서프라이즈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노바렉스는 지난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07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138% 급증한 수치다. 특히 수출 매출액이 314억원으로 85% 급증해,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2022년 333억원이던 수출액은 지난해 912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거래 국가는 15개, 고객사는 32개로 늘었다. 노바렉스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2021년 7%에서 지난해 31%로 확대됐다. DS투자증권은 이 비중이 올해 36%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노바렉스는 반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공장을 통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개별인정형 원료와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차별화, 중국 주요 고객사 성장에 따른 레퍼런스 확보로 수출 실적 성장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경쟁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의 매출이 감소한 것도 노바렉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콜마그룹은 최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장간 남매간 경영권 갈등이 불거졌다. 콜마홀딩스 측은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개편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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