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처·31개 지자체 협력 협약
지역기업 육성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경남 함양군은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을 범부처 협업 체계로 확대·개편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중앙부처와 함양군을 포함한 전국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함양군도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 등 전·후방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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