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지역사회 연대 실천
경북 구미 도시공사와 노동조합이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미 도시공사(사장 이재웅)와 노동조합(위원장 김문주)은 지난 29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와 연계한 도농 상생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미 도시공사 및 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과수원의 정비와 주변 환경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이재웅 사장은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공기업의 책무"라며 "구미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 도시공사는 평소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