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명 "내란사범·주가조작 엄중 처벌…상법 고치면 코스피 4000도 가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치보복이나 정치 탄압은 없어야 하지만, 초보적 정의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사 중인 의혹과 관련해서는 엄중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지, 무조건적으로 봐주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9일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매불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누군가가 통합과 정치보복 없는 합리적 국정을 얘기하니 '그러면 다 봐주는 것 아니냐'라고 하던데 그건 아니다"라며 "할 것은 하되 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주가조작=패가망신 보여줘야"
"尹, 스스로 지옥 만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매불쇼 유튜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매불쇼 유튜브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치보복이나 정치 탄압은 없어야 하지만, 초보적 정의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사 중인 의혹과 관련해서는 엄중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지, 무조건적으로 봐주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9일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매불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누군가가 통합과 정치보복 없는 합리적 국정을 얘기하니 '그러면 다 봐주는 것 아니냐'라고 하던데 그건 아니다"라며 "할 것은 하되 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재수사' 관련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주가조작의 경우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재산을 빼앗는 것으로, 이런 집단 범죄에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며 "정치적인 상대방이 저지른 범죄니 화끈하게 봐주자는 것은 화해가 아니다. 봉합과 통합은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조작으로 장난을 치고 처벌을 안 받는 일은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 돈 번 것 이상의 패가망신을 시킨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지배권 남용 문제의 경우 상법 개정안을 민주당의 의지로 통과시키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제도를 고치면 제 생각에 (코스피 지수) 4000도 가뿐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주식시장 관련 대화 도중 "'이재명 테마주'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제가 특정 기업이 저와 인연이 있다고 해서 특혜를 주겠나"라며 "저는 오히려 오해받지 않으려고 불이익을 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