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주민들 책 읽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기관 대출은 지역 내 사회시설과 사립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서관(무인 도서관) 반출 도서 중 기관 요구에 맞는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6~7곳 기관을 대상으로 2,000여 권을 대출할 계획이다. 대출은 원하는 기관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관 대출을 통해 스마트도서관 반출 도서의 실용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책을 더욱 많이 읽길 바란다"며 "지역 내 기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계림2동 마을 사랑채,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등 3개소가 총 408권을 대출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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