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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창업자 윤광식·오세진, 포브스 아시아 30 Under 30… 웹툰 업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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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윤광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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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스타트업 동주의 공동 창업자인 윤광식(29) 대표와 오세진(29) 이사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30세 이하 아시아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30 Under 30 Asia 202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웹툰 업계 창업자가 이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기술,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30세 이하의 인재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 광고(Social Media, Marketing & Advertising)'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명단에는 동주의 윤광식 대표와 오세진 이사 외에도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배우 고민시, 차은우, 하예린, 그룹 빅오션, 셰프 권성준, 조각가 정유진,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의 김기정 대표 등 다양한 한국 인재들이 포함됐다.


윤광식 대표와 오세진 이사는 2022년, 웹툰 제작 과정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주'를 공동 설립했다. 특히 이들은 웹툰 제작 단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가 및 아티스트 섭외 과정을 기술로 혁신하는 데 집중해 왔다.

동주 오세진 이사

동주 오세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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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피노프(Spinnoff)'는 예술 스타일 기반으로 웹툰 프로젝트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를 자동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동주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섭외 기간은 평균 1년에서 1개월 수준으로 단축될 수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동주는 웹소설 원작 IP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스피노프'를 활용해 제작된 <악역의 딸은 가출을 계획합니다>가 있으며,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740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노벨피아의 인기 웹소설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를 웹툰으로 각색해 공개한 바 있다.

윤광식 대표는 "웹툰 산업이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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