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통한 지역 문제 해결…충남형 공공디자인 모델 주목
충남연구원은 지난 28일 충남도서관에서 '2025 충남 공공디자인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민 주도의 공공디자인 활동 성과를 나눴다.
29일 연구원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디자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충남만의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아산시 배방읍, 논산시 노성면, 홍성군 문당리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총 6회에 걸친 공공디자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의 시각으로 문제를 관찰하며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지역 참가자들이 도출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았며,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희경 원장은 "공공디자인은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변화시키는 도구"라며 "이번 아카데미는 '충남형 공공디자인 거버넌스'의 혁신 모델로, 공동체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이번 아카데미 성과를 기반으로 국·도비 공모 연계, 타지역 홍보 확대, 심화 교육 도입 등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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