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2.24%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8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99만52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24%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44%)이다. 전북(4.14%), 광주(3.7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29%)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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