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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中해커가 외무부 공격" 주장…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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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첩기관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해커집단 지목
체코 "APT31 활동 보안당국 조사 중"

체코 정부가 중국 해커집단의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자국 주재 중국 대사를 소환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체코 외무부는 이날 외무부 비기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해킹 공격의 배후로 중국 방첩기관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해커집단 'APT31'을 지목했다.

해킹. 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내용과는 무관. 픽사베이

해킹. 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내용과는 무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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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외무부는 2022년 시작된 APT31의 활동을 보안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얀 리파프스키 외무부 장관은 "중국이 조작과 선전, 사이버 공격으로 우리 사회에 간섭하고 있다"며 이같은 적대적 행동이 양국 관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중국 대사를 초치했다고 주장했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곧바로 체코와 연대한다면서 중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지난해 미국과 영국·뉴질랜드 역시 APT31 등 중국 정보기관이 배후로 의심되는 해커집단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APT(지능형 지속 공격)는 통상 특정 조직을 타깃으로 삼고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지속해서 공격하는 해킹 방식을 가리킨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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