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미래비전, 29일 'AI 산업융합, 현재와 미래는?' 포럼 개최

AI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광주·전남의 주요 산업에서 인공지능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활용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광주전남 미래비전은 오는 29일 광주 북구 엠에스엘㈜에서 '인공지능 산업융합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4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승현 광주전남 미래비전 공동대표의 개회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AI의 기술 동향과 블록체인 연계(이흥노 GIST 교수) ▲AI 산업응용, 에너지 솔루션 (조만영 가온플랫폼 대표) ▲Vision AI 현재와 미래 (이우영 씨이랩 의장) ▲실증중심 AI 거점전략 (김용현 한국광기술원 AI 에너지연구센터 센터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AI의 지속적인 발이 일반 대중의 지식 활용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 속 의료와 교육, 금융, 예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현 공동대표는 "AI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전문적인 정보나 복잡한 지식도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개인의 창의적인 활동이나 문제 해결 능력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은 우리들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며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