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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아파트브랜드대상]대한민국 주거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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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 높인 선택 받은 이름들
건설사 13곳 선정…힐스테이트 3년 연속 대상

지역명에 건설사 이름을 조합해 만들었던 아파트의 이름이 브랜드로 거듭나게 된 것은 2000년대부터다. 아파트가 주류 주거 양식으로 자리잡은 시기와 궤를 같이한다.


이후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아파트를 매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같은 입지와 조건이라고 해도 어떤 브랜드인지에 따라 시장에서 매겨지는 값어치가 다르다. 수요층이 두껍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가 더 높게 책정된다.

과거 한 시장조사업체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말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는 브랜드에 따라 분양가를 달리하는 만큼 사업성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주택 수요자 사이에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내부 품질이나 시공 능력, 하자 보수 등에서 더 낫다고 인식하는 경향도 강하다. 알려진 브랜드일수록 더 편하게 살 수 있다거나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웰니스 등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요즘 추세도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특화된 주민공용시설을 갖추거나 고가 자재나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 브랜드는 거주자의 사회적 위상을 나타내는 요소로도 꼽힌다.

아시아경제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제19회 아파트 브랜드 대상' 수상 건설사 13곳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선도할 아파트 브랜드를 갖춘 곳을 엄선했다. 영예의 대상은 '건설 명가'로 꼽히는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부문별로는 파워브랜드 부문에서 GS건설(자이), 대우건설(푸르지오), 포스코이앤씨(더샵), SK에코플랜트(드파인), 두산건설(두산위브더제니스), HJ중공업(해모로)이 수상했다.


고객만족 부문은 DL이앤씨(e편한세상), 롯데건설(롯데캐슬),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BS한양(수자인)이 받았다. 사회공헌 부문은 호반건설이, 고품격디자인 부문은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가 선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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