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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AI내편중구'로 '지방정부 AI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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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AI 지능형 통합 플랫폼 호평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을 수상한 김길성 중구청장(왼쪽 다섯 번 째)과 직원들 모습. 중구 제공.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을 수상한 김길성 중구청장(왼쪽 다섯 번 째)과 직원들 모습.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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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AI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굳혔다.


AI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5월부터 운영했다.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정보 제공에 누락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전까지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AI내편중구를 특히 반기는 이유다.


구는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초거대 AI도입 공모'에 선정돼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능형 AI 음성 챗봇 기술 검증(POC) 사업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했다. 이는 문자 검색이 서툰 주민들의 말소리만으로도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더 진화된 AI 기술이다.


올해는 음성과 텍스트는 물론 다국어도 지원하는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공모'에도 도전 중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AI내편중구 뿐 아니라 중구 홈페이지에도 챗봇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구는 부동산 민원 전용 AI챗봇'부응이'와 내부 행정업무에 RPA(일상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적극 활용하는 등 AI 행정서비스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은 지자체의 AI 기반 정책과 AI를 접목한 행정혁신 사례에 대해 평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AI 인프라와 기업 지원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사회안전과 돌봄복지, 공공행정, 경제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지자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서울 중구와 순천시가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제주도와 경기도가 광역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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