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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문화향유·경제활성화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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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사용 전년비 264% 증가
쌀·한우 등 지역대표 특산물 구매 지원

지난 16~25일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을 하는 등 소비 활동을 즐기고 있다. 곡성군 제공

지난 16~25일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을 하는 등 소비 활동을 즐기고 있다.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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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16~25일 열흘간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3개소를 운영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군은 올해 축제에서 석곡농협 백세미 쌀, 곡성축협 한우·돼지고기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는 등 체험 중심 소비활동을 즐기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축제장 곳곳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배너 설치와 함께 현장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와 가맹점 간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축제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용 금액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27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 문화를 즐기며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 확대와 안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축제를 즐기며 문화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복지 지원 사업이다.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 14만원을 지원하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문화·여행·체육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공식 누리집이나 앱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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